코스피

2,792.05

  • 17.66
  • 0.64%
코스닥

842.12

  • 0.13
  • 0.02%
1/2

군산 말도 330㎜ 폭우…전북 내일까지 많은 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군산 말도 330㎜ 폭우…전북 내일까지 많은 비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군산 말도 330㎜ 폭우…전북 내일까지 많은 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강한 비구름대가 남하하면서 전북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31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31일 오전 5시 현재 군산 옥도면 말도에 330㎜의 폭우가 내린 것을 비롯해 군산 160.7㎜, 익산 91.2㎜, 부안 78㎜, 완주 72.5㎜, 장수 44㎜, 진안 40.5㎜, 전주 38.8㎜, 무주 34.5㎜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오전 5시 현재 군산과 익산, 완주 등 도내 3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김제와 전주, 부안, 무주, 진안, 장수 등 7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폭우 때문에 군산 일부 도로가 침수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전북도는 이번 비로 농경지 등이 피해를 본 것으로 보고 날이 밝는 대로 정확한 피해 집계에 나설 계획이다.
전주기상지청은 이번 비가 내일까지 50∼150㎜ 더 내리고 특히 지리산 부근에는 200㎜ 이상 추가 폭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폭우가 내린 일부 지역에서는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나 침수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되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sollens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