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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 막자" 대전시, 비상대응 2단계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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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 막자" 대전시, 비상대응 2단계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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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 막자" 대전시, 비상대응 2단계로 격상
재난대책본부 33명 비상근무…실시간 현장점검해 상황 전파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대전시는 31일 충청권에 예보된 집중호우에 대비해 현재 비상 1단계로 운영 중인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상청은 수도권에 많은 비를 뿌렸던 구름대가 남하해 31일 새벽부터 충청권에 최고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재난대책본부 먼저 지원 부서·인력을 대폭 확대했다.
1단계에서 18개 부서 22명이 비상근무를 했다면, 2단계에선 32개 부서 28명이 대응하게 된다. 또 경찰청, 교육청 등의 유관기관에서도 5명의 비상근무 인력을 지원한다.

비상근무자들은 CCTV와 현장관리관 등을 활용해 실시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상황 전파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이날 오전 지반이 약해진 곳을 중심으로 산사태 위험 예찰 활동을 벌였다.
또 하천 배수펌프와 지하차도 펌프 시설을 점검하고, 급격히 물이 차오르는 지역이 있으면 지역주민이 하천 수문을 닫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강혁 시민안전실장은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재난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집중호우 시 외출을 자제하고 위험 상황을 발견하면 곧바로 대전시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해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young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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