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원서 미리 쓰세요"…수시모집 공통원서 사전작성 시작
(세종=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다음 달 10일 시작하는 2019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공통원서 작성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수험생은 원서접수를 대행하는 진학어플라이 또는 유웨이어플라이 누리집에 접속해 공통원서 접수시스템 회원으로 가입한 뒤 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한 번 작성한 원서는 대행사를 통해 원서를 접수하는 333개 대학(일반대 191곳, 전문대 137곳, 기타 5곳)에 지원할 때 여러 차례 활용할 수 있다.
다만, 광주가톨릭대, 대전가톨릭대, 수원가톨릭대, 영산선학대, 중앙승가대, 한국방송통신대, 육·해·공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경찰대 등 대학에서 개별 원서를 접수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대교협 관계자는 "원서접수 마감 시점에 사용자 접속이 폭주하면 시간이 오래 걸리고, 다급하게 원서를 쓰다 낭패를 볼 수 있다"며 "수험생들은 컴퓨터에서 공통원서 접수시스템 접속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고 원서를 미리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대교협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서 대학별 2019학년도 수시모집 주요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cind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