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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사회정의교육재단, 위안부 관련 전시회·교사 워크숍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미국 다국적 NGO인 사회정의교육재단(ESJF·대표 손성숙)은 다음 달 샌프란시스코에서 일본군 위안부 관련 현지 교사 워크숍과 전시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재단은 교육단체인 '마주하는 역사와 우리'(FHAO) 등과 함께 오는 9월 15일(현지시간) 올드 세인트 메리 대성당에서 '난징대학살과 일본군 위안부'를 주제로 샌프란시스코 고등학교 교사들을 초청해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서는 일본군 성 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윤미향 이사장이 기조연설을 한다.
참가자들에게는 교사용 학습 지침서인 '위안부 역사와 이슈' 2권을 증정한다.
재단은 또 9월 17∼22일 샌프란시스코시 다운타운에 있는 마닐라타운 유산재단에서 '진실과 정의 그리고 기억'이라는 주제로 첫 일본군 위안부 전시회를 선보인다.
정의연이 서울, 수원, 천안, 광주, 제주 등지에서 개최한 같은 주제의 전시회를 미국으로 옮긴 것이다.
피해자와 유가족 이야기, 일본군 증언 영상, 수요시위 등을 통해 일본군 성 노예제의 진실을 알린다.
워크숍 등록 및 전시 문의는 사이트(www.e4sjf.org)를 참조하면 된다.
손 대표는 박근혜 정부의 한일 간 위안부 합의에 분노를 느끼다 뜻을 같이하는 동포와 중국계·필리핀계·일본계 인사들과 함께 결성한 '범아시아계 위안부정의연대'(CWJC)의 교육위원회 공동의장으로 활동했다.
위안부 교육 교재 만들기와 교사 워크숍 등을 주도하던 그는 좀 더 폭넓은 활동을 위해 지난해 5월 ESJF를 창립했다.


ghw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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