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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강원 철원 431㎜·화천 349㎜…중부지역으로 호우특보 확대

강원지방기상청은 29일 오후 3시를 기해 강원 중부산지와 홍천 평지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이로써 도내 호우특보는 북부에서 중부지역까지 확대됐다. 현재 중북부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40㎜ 안팎의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BxRRbKtDAcz


■ 태풍 '제비' 괌 주변서 북상 중…"진로 계속해서 관찰"

제21호 태풍 '제비'가 29일 괌 주변에서 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지 판단하기는 이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제비'는 괌 동북동쪽 1천2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7㎞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중간 강도의 소형급 태풍인 '제비'는 중심기압이 985hPa(헥토파스칼)로 강풍 반경은 220㎞다.

전문보기: http://yna.kr/htRabKhDAcm


■ 中군용기, KADIZ 진입·이탈 반복…韓 F-15K 등 10여대 긴급출격

중국 군용기 1대가 29일 오전 7시 37분께 이어도 서남방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 후 4시간여 비행했다. 이에 우리 공군 전투기들이 긴급 출격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중국 군용기의 KADIZ 진입은 올해 들어 1월, 2월, 4월, 7월에 이어 이번이 5번째다. 합참에 따르면 중국 군용기는 이어도 상공의 KADIZ에 진입한 후 대한해협의 KADIZ 접경을 따라 진입과 이탈을 반복하며 동해로 이동했다.

전문보기: http://yna.kr/gvRJbKiDAcs


■ 문대통령 "공공기관 특권·반칙 반성…혁신 시작은 공공성 회복"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국민이 요구하는 혁신 목표는 분명하다"며 "모든 공적인 지위와 권한을 오직 국민을 위해서만 사용하라는 것으로, 한마디로 공공성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강원도 원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의 취임 후 첫 공공기관장 워크숍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공공기관은 국민 일상과 가장 가까이 있다. 현장에서 국민과 진정으로 소통하고 어려울 때 힘이 되는 공공기관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guRrbKDDAcK


■ 靑 "한미훈련, 비핵화 상황보며 결정할 문제…美 논의요청 없어"

청와대는 29일 한미연합훈련 재개를 시사한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의 발언에 대해 한반도 비핵화 진전 상황을 보면서 한미 간 협의하고 결정할 문제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로서는 한미연합군사훈련을 더는 중단할 계획이 없다'는 매티스 장관의 언급에 대한 입장 요구를 받고 "현재로서는 한미가 이 문제를 논의한 적이 없다"며 "북한의 비핵화 진전 상황을 봐가면서 한미 간에 협의하고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6uR_bKADAcV


■ -아시안게임- 김진웅, 정구 남자 단식 금메달…김동훈은 銅

김진웅(28·수원시청)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정구 남자단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진웅은 29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의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결승에서 알렉산더 엘버트 시(인도네시아)를 4-2로 꺾고 우승했다. 우리나라는 이로써 2010년 광저우 이요한, 2014년 인천 김형준에 이어 아시안게임 정구 남자단식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문보기: http://yna.kr/SwRibKfDAcB


■ 아빠돈 32억으로 집 산 백수, 증여세는 '0'…ATM 증여도 등장

아들 명의로 신도시 부동산을 사주고 싶었던 A씨는 억대의 증여세가 너무 아까웠다. 소득이 높지 않은 아들 명의로 부동산을 계약하면 자금 출처 조사를 받게 될 것이 뻔했다. 그렇다고 아들에게 거액의 현금을 넘겨줄 수도 없는 일이었다. 현금 거래 내역이 고스란히 계좌에 남기 때문에 증여세 추징은 시간문제였다.

전문보기: http://yna.kr/etR.bKgDAc4


■ 검찰 '국정농단·경영비리' 신동빈 2심서 징역 14년 구형

검찰이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과 경영비리 사건으로 기소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징역 14년을 선고해달라고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전문보기: http://yna.kr/AxREbK6DAcL


■ 자영업으로 쏠리는 대출…도소매·숙박음식 역대 최대 증가

2분기 산업대출 증가 폭이 1년 반 만에 최소를 기록했다. 제조업 대출 증가세가 둔화하고 건설업 대출이 감소한 여파다. 그러나 대표적인 자영업종이자, 부가가치가 높지 않은 도·소매·숙박·음식점업 대출은 역대 최대폭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18년 2분기 중 예금 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을 보면 예금 취급기관 산업별 대출은 6월 말 기준 1천82조7천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2조9천억원 늘었다.

전문보기: http://yna.kr/WtRHbK9DAck


■ 교육청 "S여고 교무부장, 혼자 시험문제 검토했다"…수사의뢰

서울 강남구 S여자고등학교 시험문제유출 의혹 진상이 교육청 특별감사로도 밝혀지지 않아 경찰수사로 이어지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29일 "S여고 특별감사 결과, 교무부장 B씨가 자신의 딸들이 속한 학년 시험지와 정답지를 검토·결재하면서 문제를 유출했을 개연성은 있으나 감사로는 이를 밝힐 수 없었다"면서 B씨와 교장, 교감, 정기고사 담당교사 등 4명을 경찰에 수사의뢰하겠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huRubKIDAc-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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