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지원, 경제구조 다각화 등 경제·일자리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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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 동구는 민선 8대 공약사업 세부 추진 과제를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이날 구청 상황실에서 지난 선거 기간 구민에게 약속한 공약사항 추진계획 마련을 위한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선 공약사업 실행을 위한 법률 검토, 사업 적정성과 실천 가능성, 사업별 세부추진계획의 문제점과 개선 대책 등을 논의해 6대 분야 27개 사업, 30개 세부과제를 최종 공약사업으로 확정했다.
주요 내용은 4차 산업지원·육성 등 지역 경제구조 다각화, 경력단절 여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전통시장 현대화·특성화 육성, 취약계층 지원, 맞춤형 복지, 해양관광 육성 등 6개 분야 27개 사업, 30개 세부과제다.
소요 예산은 모두 3천737억원 규모다.
동구는 최종 실행계획을 보완해 공약사업 이행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정 청장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검토해 실행 방향을 조율하고 예산 문제를 고려해 우선순위와 집중 과제를 정해 단계별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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