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공공디자인 1차 포럼'이 30∼31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공공디자인'이라는 주제 아래 제1차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과 지역 공공디자인 진흥 계획의 수립 과정을 공유한다.
최성호 한국공공디자인학회 회장은 지난 5월 발표된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 수립 과정과 주안점을 발표한다.
서울시를 비롯해 충청남도, 경기도 하남시, 전라북도 익산시 등 지자체 공무원과 연구원들은 각 지역 공공디자인 진흥 계획의 수립 과정을 설명하고 토론한다.
진흥원은 공공디자인 전문인력의 경력 관리를 지원하고 국가·지자체·공공기관이 수행한 연구와 사업 정보를 공유하고자 개발 중인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강성중 건국대 교수가 공공디자인 표준강의안을 소개하고, 최범 디자인 평론가가 지역 상징디자인 발전 방향을 발표한다.
포럼에 참가하려면 진흥원 홈페이지(www.kcdf.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29일까지 이메일(iamkim@kcdf.kr)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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