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내달 1일부터 농어업인 복지실태 조사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농촌진흥청은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10월 7일까지 '2018 농어업인 복지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국가승인통계 제114037호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 개발 촉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추진된다.
농진청은 이번 조사에서 농어촌 2천800가구, 도시 1천200가구를 대상으로 보건 의료와 복지, 교육, 문화·여가, 기초 생활 여건, 환경·경관, 지역 공동체, 경제 활동 등에 대해 파악한다.
조사 요원이 직접 방문해 가구주나 배우자에게 설문지를 제공하는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하며, 결과는 내년 3월 발표될 예정이다.
농진청 관계자는 "살기 좋은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조사인 만큼 대상자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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