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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직원 기지로 보이스피싱 조직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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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직원 기지로 보이스피싱 조직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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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 직원 기지로 보이스피싱 조직 검거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NH농협은행 직원들의 신고로 보이스피싱 조직이 경찰에 검거됐다.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인출책 A씨는 지난 22일 낮 12시 15분께 동청주지점을 방문, 본인 계좌에서 2천500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해 달라고 요구했다.
    거래 내역을 수상히 여긴 창구 직원들은 전산 장애를 핑계로 지급을 늦췄고, 그러는 사이 뒤늦게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한 것을 안 송금자의 신고가 접수됐다.
    직원들이 즉시 경찰에 신고하면서 A씨는 현장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A씨에게 가짜 현금 봉투를 만들어 전달책 B씨를 만나도록 한 뒤 B씨도 검거했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인출책과 전달책을 검거할 수 있도록 협조한 농협 직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성국 농협 동청주지점장은 "올해 들어 두 번이나 직원들이 보이스피싱을 막았다"며 "금융사기 예방에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인 결과"라고 말했다.
    k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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