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3일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1bp(1bp=0.01%p) 오른 연 1.963%로 장을 마쳤다. 5년물도 0.5bp 상승했다.
반면에 10년물은 0.7bp 내린 연 2.395%로 마쳤다. 20년물은 1.8bp, 30년물과 50년물은 2.2bp씩 각각 하락 마감했다.
1년물도 0.1bp 내리며 20년·30년·50년물과 함께 연중 최저점을 경신했다.
공동락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채권시장이 오전에는 강세를 보였으나 금리 레벨 부담이 크다 보니 오후 혼조세로 마감했다"면서 "주말 미국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시장에 경계감이 짙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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