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대표적 토종어종인 쏘가리를 루어낚시로 잡는 대회가 강원 인제에서 열린다.
인제군은 '제1회 인제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 대회'를 내달 9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제군체육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인제 합강교와 인제대교 일원에서 펼쳐진다.
참가비는 성인 남성 3만원, 여성과 미성년자는 각 2만원이다.
참가 인원은 340명으로 선착순 모집이며, 개인전과 단체전(10명 이상)으로 치러진다.
개인전은 20㎝ 이상의 쏘가리 2마리를 합산한 최대 길이, 단체전은 팀 참가자 전원의 합산 길이를 기준으로 각각 시상한다.
개인전 상금은 1위 300만원, 2위 100만원, 3위 50만원이고, 1위부터 10위까지 낚시용품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단체전은 1위 50만원, 2위 30만원, 3위 10만원 상당의 낚시용품이 제공된다.
또 추첨을 통해 행운상, 기념품, 각종 낚시용품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기타 문의는 인제군체육회(☎ 033-462-498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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