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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솔릭' 오늘밤 군산 상륙…"수도권 영향 적어져…예상보다 남쪽"

제19호 태풍 '솔릭'이 예상보다 남쪽인 전북 군산 인근에 상륙하면서 수도권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솔릭'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제주 서귀포 서쪽 90㎞ 부근 해상에서 시속 7㎞의 매우 느린 속도로 북쪽으로 이동 중이다. 강한 중형급 태풍인 '솔릭'의 강풍 반경은 340㎞이고 중심기압은 965hPa(헥토파스칼)이다.


전문보기: http://yna.kr/2jRObKBDA7X


■ [태풍 비상] 교육당국 비상체제…서울 유치원·초중 내일 휴업

태풍 '솔릭'이 한반도 가까이 접근해옴에 따라 교육 당국도 비상대응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교육부는 23일 오전 11시를 기해 기존 '상황관리전담반'을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대응기구인 '중앙사고수습본부'로 격상해 운영하기로 했다.

전문보기: http://yna.kr/shRObKmDA7N


■ 당정, 내년 최대한 확장 재정…청년일자리 예산 반영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23일 내년도 예산과 관련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안전망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최대한 확장적으로 재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19년 예산안 당정 협의 회의에서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회의 후 브리핑에서 전했다. 당정은 먼저 고용위기 상황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 일자리 대책 등을 내년 예산에 충분히 반영하기로 했다.

전문보기: http://yna.kr/8hRrbKjDA7i


■ 이규진 부장판사 검찰 출석…"한없이 참담하고 부끄럽다"

법관사찰과 재판개입 등 양승태 사법부 시절 여러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에 연루된 이규진(56)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23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9시40분께 검찰청사에 도착한 이 부장판사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만으로도 한없이 참담하고 부끄럽다"며 "하지만 검찰에 출석해 진술하게 된 이상 아는 대로, 사실대로 진술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부장판사는 '박병대 전 법원행정처장과 임종헌 전 차장의 지시를 받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도 "아는 만큼 검찰에서 진술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사법농단 사태에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책임이 없다고 생각하느냐' 등 다른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들어갔다.

전문보기: http://yna.kr/wxRpbKbDA6V


■ 발암 가능성 '발사르탄' 검사 완료…명문제약 제품도 판매중지

국내 유통되는 고혈압 치료제 원료의약품 '발사르탄' 제품 가운데 명문제약[017180]의 '발사닌정80밀리그램(발사르탄)'이 추가로 판매중지 조처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 수입 또는 제조되는 모든 '발사르탄' 원료의약품(52개사 86품목)을 수거해 검사한 뒤 이러한 조치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식약처는 중국 제지앙 화하이에서 제조한 발사르탄에서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된 데 따라 관련 조사를 진행해왔다.

전문보기: http://yna.kr/UhRnbKQDA7-


■ 임대사업자 등록하면 집값 80%까지…'꼼수 대출' 성행

직장인 김모(53)씨는 서울 강남에서 전용면적 59㎡의 소형 아파트를 구입하면서 임대사업자 대출을 받았다. 투기지역 내 다른 집에 주택담보대출이 있어 집을 사기 위한 추가 담보대출이 안되는 상황이었지만 임대사업자에게는 집값의 80%까지 빌려준다는 말에 솔깃했다. 김씨는 "일단 임대사업자로 등록해 대출을 받고 임대 기간을 모두 채울지는 집값 변동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며 "집값이 단기에 많이 오르면 중간에 팔 수도 있고 가격이 떨어지면 계속 가져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niRobKlDA7d


■ 특검, 송인배·백원우 검찰에 안 넘기고 처분…곧 결론

오는 25일 수사를 종료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여권 핵심 인사인 청와대 송인배 정무비서관과 백원우 민정비서관에 대한 처리 방향을 곧 결정한다. 23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들에 대한 조사 내용 중 특검법상 수사대상으로 판단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기한 내 적절한 처분을 내린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보기: http://yna.kr/CjRTbK5DA7O


■ '중국인 관광객 증가세'…7월 방한객, 작년보다 24%↑

중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계속되면서 지난달 한국을 찾은 관광객 수가 작년 같은 달보다 20% 넘게 늘어났다.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7월 방한객이 125만4천833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24.4%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중국은 작년 단체관광 금지에 따른 기저효과로 증가세가 지속해 작년 같은 달보다 방한객이 45.9% 증가했다.

전문보기: http://yna.kr/EjRvbKNDA7l


■ [아시안게임] 한국, 종합 2위 수성 비상…목표치보다 金 3개 적어

아시안게임 6회 대회 연속 종합 2위 수성에 나선 대한민국의 목표 달성에 비상이 걸렸다. 한국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22일 현재 금메달 11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23개를 획득해 중국, 일본에 이어 3위에 자리했다.

전문보기: http://yna.kr/RyRCbKWDA6R


■ '문재인 공산주의자' 발언 고영주 무죄…"명예훼손 고의 없어"

허위사실을 주장해 문재인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영주(69)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김경진 판사는 23일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고 전 이사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자료나 진술 등을 보면 악의적으로 모함하거나 인격적인 모멸감을 주려는 의도는 보이지 않고, 오히려 자유민주주의 체제라고 믿어 온 체제의 유지에 집착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명예훼손의 고의를 인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yna.kr/KiRYbKxDA7x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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