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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 '창의예술고' 22일 광양서 착공…"예술 인재 요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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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 '창의예술고' 22일 광양서 착공…"예술 인재 요람 기대"




(광양=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 예술 인재의 요람이 될 공립 예술고등학교 건립 공사가 첫 삽을 뜬다.
21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예술 계열 특수목적고인 가칭 창의예술고 기공식이 오는 22일 오후 4시 30분 광양시 마동에서 열린다.
창의예술고는 음악·미술과 9개 학급, 180명을 정원으로 2020년 3월 개교 예정이다.
2020년 입학 정원은 음악과 2학급 40명, 미술과 1학급 20명이며 전국 단위로 모집한다.
음악과에는 성악·기악·작곡, 미술과에는 서양화·한국화·디자인·공예 등 전공을 운영한다.
부지 3만5천600여㎡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교사(校舍), 부대시설, 외지 학생을 위한 기숙사 등을 갖춘다.
창의예술고 설립은 전남 동부권 학생, 학부모의 요구에 따라 2015년부터 추진됐다.
광양시는 부지 제공, 시설·운영비, 강사 확보, 운영계획 수립 등을 지원해 교육청과 지자체 협력 사례를 남겼다.
광양시는 광양 커뮤니티센터 내 수영장과 공연장을 재학생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문성을 갖춘 공립 예술 특성화고가 문을 열면 예향 전남의 맥과 전통을 계승할 예술 인재의 요람으로서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sangwon7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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