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990.07

  • 37.54
  • 0.76%
코스닥

993.93

  • 23.58
  • 2.43%
1/3

태풍 '솔릭' 예상보다 서쪽으로…"강수량 줄고 바람 더 세져"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태풍 '솔릭' 예상보다 서쪽으로…"강수량 줄고 바람 더 세져"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태풍 '솔릭' 예상보다 서쪽으로…"강수량 줄고 바람 더 세져"
    23일 목포 남서쪽 해상 거쳐 상륙 후 속초 쪽으로 빠져나갈 듯




    (세종=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제19호 태풍 '솔릭'이 당초 예상보다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강수량은 줄되 바람이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솔릭'은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470㎞ 부근 해상으로 이동한 상태다.
    강한 중형급 태풍인 '솔릭'은 중심기압이 950hPa(헥토파스칼)로 강풍 반경은 380㎞에 달한다. 현재 시속 21㎞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이 태풍은 22일 오전 9시께 제주 서귀포 남쪽 340㎞ 부근 해상을 지나 23일 오전 9시께 전남 목포 남서쪽 120㎞ 부근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서해안을 지나 한반도에 상륙한 뒤 24일 오전 9시께는 강원도 속초 서북서쪽 60㎞ 부근 육상을 지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전날 '솔릭'이 전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하면서 이보다 서쪽으로 향할 시나리오도 제시한 바 있다. 이 시나리오가 실현될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유희동 기상청 예보국장은 "북태평양 고압부가 조금 더 확장하면서 태풍의 이동 속도가 느려지고 계속 서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솔릭'이 남해안 대신 서해안으로 상륙하면서 전반적인 강수량은 줄어들 가능성이 크지만 바람은 오히려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윤기한 기상청 사무관은 "태풍이 육지를 지나면 마찰 때문에 급격히 약해지지만, 바다를 지나는 시간이 길어지면 마찰이 적어져 해안가를 중심으로 바람이 더 강하게 불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솔릭'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전설 속 족장을 일컫는다.


    ksw08@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