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인식개선에 초점…이주배경·일반청소년 화합의 장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이주배경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 간 화합의 장인 '2018년 다(多)어울림 한마당: 수원, 다양성에 물들다' 축제가 9월 1일 오후 3시부터 경기도 수원시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와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공동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다문화 인식개선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다문화 인식개선 메시지를 담은 플래시몹, 음악 공연을 펼치며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 지난 5월 다문화한가족 축제에서 시민들이 작성한 다문화에 대한 삼행시를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전시하고 수원시 외국인주민·외국인 정책 현황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설동주(안드레아 신부) 센터장은 "수원시가 다문화도시임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다양한 문화에 대한 수용성과 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사회 통합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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