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계열사에 1천152억원 주식·채권 양도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한진중공업[097230]은 계열회사인 대륜이엔에스에 별내에너지와 대륜발전 주식, 후순위대여채권과 공사미수금 채권 등을 총 1천152억원에 양도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채무상계금액 45억원을 뺀 실수령금액은 1천107억원이다.
회사 측은 "보유자산 매각을 통한 경영정상화 자금 유동성 확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한진중공업은 또 인베스트파워육차로부터 대륜발전에 대한 채권 126억원을 양수했다고 별도로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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