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토청, 미사용 국유지 72필지 매각·대부
(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20일 사용하지 않는 국가 땅을 국민에게 매각하거나 빌려준다고 밝혔다.
익산국토청은 공익사업을 위해 매수한 잔여지 가운데 사용하지 않는 토지 72필지(2만9천381㎡)를 공개 매각하거나 대부할 예정이다.
대상 토지는 나주, 완도 등 전남지역 61필지와 정읍과 임실 등 전북지역 11필지다.
공개경쟁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시스템(www.onbid.co.kr)에 9월 공고된다.
김철흥 청장은 "국유지 매각과 대부는 활용 계획이 없는 국가 땅을 국민이 유용하게 쓰게 하고 국유지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내년에는 두 차례 공개입찰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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