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한상원 다스코 주식회사 대표이사는 20일 광주 동성고등학교에 야구 후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한 대표는 이날 모교인 동성고를 찾아 제73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우승을 기념해 발전기금으로 5천만원을 쾌척했다.
한 대표는 "후배들이 어려움 없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학교 교육과 체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선후배 동문과 함께 힘을 모아 후원회를 구성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영길 교장은 "평소 교육에 많은 관심을 두고 건강한 사회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셨다"며 "인성이 좋고 창의성이 풍부한 훌륭한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광주 동성고는 이에 앞서 이날 청룡기 전국교고야구선수권대회 우승 환영식을 학교 내 소암회관(체육관)에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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