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끝자락, 서울도서관에서 '나'를 돌아보세요
도서 전시 '쉼표, 나를 찾는 여행'과 연계 강연 진행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도서관은 28일부터 9월 7일까지 도서 전시 '쉼표, 나를 찾는 여행'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쉼표, 나를 찾는 여행'에서는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심리학, 그림책, 수필, 여행에세이, 시집 등 도서를 접할 수 있다. 시원한 도서관에서 편하게 전시 도서를 읽고 갈 수 있도록 전시실이 조성된다.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 휴관. ☎ 02-2133-0243, 0246
전시와 연계해 30일 오후 7시에는 '나를 돌보는 시간'을 주제로 한 '그림책 테라피'가 진행된다.
김소영 한국그림책테라피협회 부대표가 그림책 테라피를 통해 나의 내면을 성찰하고 '나'에게 집중하면서 치유와 위로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어 9월 4일 오후 7시에는 MBC표준FM '여성시대'의 박금선 작가가 '지금이라는 참 좋은 시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나이 듦의 즐거움, 중년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선배의 인생에 대한 조언 등이 펼쳐진다.
이 두 연계 강연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각각 선착순 20명, 40명씩 모집한다.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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