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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신작 아이폰에 펜슬 장착할까…소문만 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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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신작 아이폰에 펜슬 장착할까…소문만 무성
내달 언팩 예상…아이폰 11 될지, X2 될지도 궁금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애플의 올가을 신작 언팩(공개) 시즌이 다가오면서 차기 아이폰을 둘러싼 소문이 무성하다.
미 IT 매체 인콰이어러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2018년작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아이폰에 '애플 펜슬'을 장착할 가능성이 있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 펜슬은 삼성 갤럭시노트9의 S펜과 같은 스타일러스 펜을 말한다. 애플 펜슬이 블루투스 원격조정 기능을 갖추게 될지, 펜슬 자체가 있을지 없을지도 모두 확인되지 않았다.
포브스는 대만 매체를 인용해 애플이 대만의 스타일러스 펜 제조업체인 엘란에 차기 아이폰용 스타일러스 펜 공급을 주문했다고 전했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애플이 프리미엄 모델의 저장용량을 512기가바이트(GB)까지 늘릴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갤럭시노트9은 512GB를 기본 용량으로 해 출시됐으며 SD카드를 더하면 용량을 1테라바이트(TB)까지 늘릴 수 있다.
애플은 이번에 6.1인치 LCD(액정표시장치) 모델과 5.8인치 OLED, 6.5인치 OLED 모델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델명도 아직 정해지지 않아 여러 관측이 나돈다.
지난해 아이폰 10주년을 기념해 아이폰 X를 내놓은 만큼 올가을 신작은 아이폰 X2로 명명될 것이라는 말도 나온다.
숫자를 순서대로 이어가 아이폰 11, 아이폰 11플러스로 명명하고, 대신 LCD 보급형 모델은 아이폰 9으로 부를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아이폰 '9, 9플러스' 체제로 이어갈 것이라는 보도도 있다.
지난해 애플은 9월 15일에 언팩 행사를 하고 9월 22일부터 새 아이폰을 발매했다. 올해도 비슷한 시기이거나 좀 더 늦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어떤 모델이든 애플이 강점으로 내세우는 안면인식(페이스ID) 보안성 강화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베젤(테두리)을 극소화하는 엣지투엣지 디자인을 채택하면서 플러스 모델에는 후면 카메라에 트리플 렌즈를 탑재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애플은 신작 출시와 함께 지난 6월 세계연례개발자회의(WWDC)를 통해 공개한 새 운영체제 iOS 12를 일반에 출시하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oakchu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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