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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교통약자 운송 차량 2대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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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교통약자 운송 차량 2대 늘려


(증평=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증평군은 교통약자를 위한 차량 2대를 추가 배치해 이용 대상 주민과 운행 지역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추가 배치되는 차량은 특장차 1대와 3급 이하 장애인, 1∼4급 시각장애인, 임산부를 위한 전용택시 1대다.
현재 군내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를 실을 수 있는 특장차 1대 뿐이다.
1∼2급 중증 장애인, 버스 이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군민, 일시적으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군민이 이 특장차를 이용할 수 있다.
군은 군내와 청주·진천·음성·괴산 지역 병원, 노인요양시설, 여객터미널, 철도역에 국한된 특장차 운행 지역에 서울도 포함시키기로 했다.
치료를 받기 위해 서울의 대형 병원으로 가는 군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서다.
내년 상반기께 배치될 전용택시 운행지역은 특장차와 같다.
이용료(편도 기준)도 낮추기로 했다.
현재 특장차는 운행 거리에 따라 일반 택시요금의 40% 수준에서 받는다.
하지만 내년부터 군내는 최대 5천원, 청주 6천원, 진천·괴산·음성 1만5천원만 내면 된다.
서울로 갈 경우 대중교통(시외버스) 요금의 3배 이내에서 내면 된다.
전용택시도 이 요금 체계를 적용하기로 했다.
장애인의 날, 노인의 날, 투표일에는 무료로 운행된다.
군의 한 관계자는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차량 운행 확대를 위해 관련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말했다.
yw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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