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9월 말까지 전국 T프리미엄스토어 50개 매장에서 갤럭시노트9으로 인기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게임 체험 고객 전원에게는 유료 게임 아이템을 무료로 준다.
9월부터는 13∼18세 중·고등학생 고객에게 데이터 차감 없는 게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3월부터 이미 인기 게임 '포켓몬고'에 이런 제로레이팅(제휴 콘텐츠 데이터 무료)을 적용했다. 그 결과 총 280TB(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했고, 고객이 절감한 통신비는 43억원에 이른다고 SK텔레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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