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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국제도서전서 책으로 선보이는 '한국의 맛'
대한출판문화협회, 베이징도서전서 한국관 운영·특별 전시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아시아 최대 규모 도서전인 중국 베이징국제도서전에서 한국 문화와 음식을 소개하는 특별 전시가 열린다.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받아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중국국제전람중심 신관에서 열리는 '2018 베이징국제도서전'에 참가해 한국관을 운영하고 '한국의 맛'이라는 이름의 특별 전시도 연다고 16일 밝혔다.
베이징국제도서전은 중국도서진출구(집단)총공사가 주최하는 도서전으로, 올해 25회다. 지난해 89개국 2천511개사가 참가한 아시아 최대 규모 도서전이다. 프랑크푸르트도서전, 볼로냐아동도서전, 런던도서전과 함께 주요 국제 도서전 중 하나로 주목받는다.
올해 한국관에는 교원, 다락원, 디앤씨미디어, 비상교육, 사회평론 등을 비롯한 국내 출판사 및 저작권 에이전시 23개사가 참가한다. 출협은 참가사들의 현지 저작권 상담을 지원하는 한편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
중국시장을 집중적으로 겨냥해 구성한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특별전은 중국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획한 행사로, 중국 독자와 출판인이 관심을 둘 만한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우리 도서를 소개하도록 구성했다. '한국 맛이 넘치는 이야기', '한국의 맛이 담긴 먹을거리와 입을 거리', '한국인이 사랑하는 삶과 문화', '한국 여행', '한국의 문화와 역사', '한국 맛이 배인 생각들' 등 여섯 개 소주제로 나눠 문학동네, 비룡소, 창비, 현암사, 휴머니스트 등 35개 출판사 도서 40권을 소개한다.
또 '2018 볼로냐아동도서전' 한국관에서 선보인 '일상의 아름다움'(Everyday Beauty)이란 주제의 그림책 특별전도 중국시장에 맞춰 재구성했다. 새로 선정된 35종 도서에는 이번 볼로냐라가치상 뉴호라이즌 부문 대상을 받은 반달의 '나무, 춤춘다' 등이 포함됐다.
윤철호 출협 회장은 "우수한 한국 도서를 알리고 더 나아가 저작권 수출입 거래로 이어지는 목적을 이루는 도서전이 될 수 있도록 현장 홍보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한국관 공동 참가사의 저작권 상담을 위한 원활한 부스 운영 및 지원에도 힘써서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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