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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39.1도…기상관측 51년 만에 최고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15일 청주시의 낮 최고기온이 기상관측 이래 가장 높은 기온으로 기록됐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3분 청주 지역의 수은주는 39.1도를 가리켰다.
이는 1967년 1월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후 51년 만의 최고기온이다.
지난 1일 수은주가 38.3도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기온으로 기록됐으나 불과 14일 만에 극값이 경신된 것이다.
이날 보은 지역의 낮 기온도 38.2도를 기록, 지난 13일 기록된 최고기온(38도)을 갈아치웠다.
충주의 이날 기온은 38.9도로 역대 3번째로 높았고, 추풍령의 기온은 역대 5번째로 높은 36.7도였다.
자동기상관측(AWS) 기록상 이날 기온이 가장 높은 곳은 39.4도가 기록된 청주 대청지점이다. AWS 기록은 공식적인 자료로 활용되지 않는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지난달 11일 이후 36일째 이어지고 있다"며 "열사병 등 온열 질환에 걸릴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k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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