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현덕수 보도국장 내정자 임명 동의안 가결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YTN은 현덕수 보도국장 내정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이 가결됐다고 14일 밝혔다.
YTN에 따르면 총 364명을 대상으로 현 보도국장 내정자에 대한 임명동의 투표를 한 결과 346명이 투표에 참여해 77.75%의 찬성률로 임명이 가결됐다.
YTN은 "'보도국장 임면동의 협약'에 따라 임명동의투표를 통과한 내정자에 대해 개표 익일 보도국장 임명 효력이 발생하지만, 현덕수 보도국장 내정자의 요청에 따라 인사 발령은 추후 실시하기로 노사가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현 보도국장 내정자는 이명박 정부 당시 선임된 사장 반대 투쟁을 벌이다 2008년 해고됐으나 지난해 8월 노사 간 합의를 통해 재입사 형식으로 복직했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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