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관악구서 다문화가정 자녀 대상 그림·글짓기 대회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서울 관악구의 다문화특화도서관인 조원도서관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관악구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제1회 다문화 가족 그림 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그림 그리기 대회는 6∼7세 어린이가 참여 가능하며 글짓기 대회는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주제는 당일 현장에서 발표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지급된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족에 애정에 깊었던 고(故) 김삼준 선생의 나눔 정신을 기리고자 남파김삼준기념사업회에서 후원한다.
조원도서관은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다문화 가정, 일반 가정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문화 행사도 진행한다.
다문화 행사 참가자들은 세계 악기 체험, 다문화 엄마와 떠나는 세계 그림책 여행 등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신청은 선착순 마감이며 전화(☎ 02-851-5572), 방문접수, 현장접수 하면 된다.
sujin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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