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4.48

  • 1.43
  • 0.06%
코스닥

675.84

  • 2.35
  • 0.35%
1/3

[사람들] "이웃사랑이 나라사랑" 101번 헌혈한 박인주 소령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사람들] "이웃사랑이 나라사랑" 101번 헌혈한 박인주 소령


(장성=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21년간 헌혈을 이어온 군 장교가 뜨거운 감동을 전하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육군보병학교 전투지휘학과 전술학교 교관으로 복무하는 박인주(37) 소령이 지난달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 명예장을 받았다.
박 소령은 고등학교 2학년 이후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에 꾸준히 헌혈의 집을 찾았다.
군인이 되고 나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매달 1∼2차례 팔을 걷어붙였다.
헌혈을 위해 집을 나설 때는 자녀와 동행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증명했다.
박 소령은 이달 11일에는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 후문 헌혈의 집에서 101번째 헌혈에 나섰다.
21년간 헌혈을 지속해온 박 소령은 "200회를 넘어 300회 헌혈에도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소령은 22사단 복무 시절에는 1군사령부 'PROKA 희망기금'에, 현재는 육군 '위국헌신 전우 사랑기금'에 매달 성금을 보내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h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