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진도 택시 기사들, 전남 수묵비엔날레 홍보대사 위촉
(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 목포와 진도 택시 기사들이 2018 전남 국제 수묵비엔날레 홍보에 앞장선다.
전남도는 13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목포, 진도의 법인·개인택시 대표 14명에게 명예 홍보대사 위촉장을 줬다.
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택시 기사들이 지역 민심과 정보를 가장 빠르게 확산할 수 있다고 보고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비엔날레가 열리는 두 지역 개인택시와 12개 법인 소속 택시 등 모두 1천618대가 홍보 전면에 나선다.
사무국은 차량용 홍보 스티커를 배부하고 손님들이 행사 정보를 쉽게 접하도록 차량 비치용 홍보물도 전달했다.
2018 전남 국제 수묵비엔날레는 국내 최초의 전통 회화 비엔날레다.
'오늘의 수묵-어제에 묻고 내일에 답하다'라는 주제로 다음 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 문화예술회관과 진도 운림산방 일원에서 열린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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