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02.01

  • 8.64
  • 0.33%
코스닥

755.12

  • 6.79
  • 0.91%
1/4

강원 바다·강에서 물놀이 사고 속출…3명 사망·2명 부상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강원 바다·강에서 물놀이 사고 속출…3명 사망·2명 부상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강원 바다·강에서 물놀이 사고 속출…3명 사망·2명 부상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11일 강원도 내 계곡과 바다에서 물에 빠져 숨지거나 다치는 사고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2시 24분께 고성군 토성면 천진항 인근 바다에서 이모(51)씨 등 남성 2명이 수영하던 중 물에 빠졌다.
근처의 스쿠버다이빙 가게 운영자가 물에 빠진 두 사람을 발견해 구조했으나 이씨는 목숨을 잃었고, 다른 한 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10여분 뒤인 2시 38분께 고성군 죽왕면 송지호 해수욕장에서는 이모(47)씨가 물에 빠져 안전요원에 구조됐으나 사망했다.
앞서 낮 12시 31분께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염모(51)씨가 물에 빠져 안전요원에게 구조됐으나 의식불명 상태다.
또 오후 2시 18분께 홍천군 북방면 소매곡리의 홍천강에서는 친구들과 물놀이를 즐기던 장모(19)군이 하류 쪽으로 이동하다가 깊은 곳에 빠졌다.
119구조대는 40여분 뒤 사고지점과 30m가량 떨어진 하류에서 장군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장군은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onany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