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경기 안양시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15일 병목안 시민공원에서 '제73주년 광복 기념 음악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음악회는 한얼국악예술단의 광복기념 퍼포먼스, 안중근 의사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 '영웅' 넘버 팝페라 공연, 안치환과 자유 등 초대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오후 7시30분부터 무료로 진행된다.
병목안은 일제 강점기 철도 부설용 자갈을 채취하던 곳으로, 시는 역사적 아픔을 간직한 이 일대를 시민공원으로 조성해 해마다 광복절 기념 음악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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