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특산물 교류전 롯데 부산 광복점서 열려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경상남도와 전라남도의 특산물과 전통 상품 등을 판매하는 영호남 특산물 교류전이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에서 10일부터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이 함께 뛴다. 6차 산업 우수 생산자 교류전'을 주제로 일주일간 진행된다.
경상남도와 전라남도 지역의 30여 업체가 행사에 참여해 농특산물 등 200여 제품을 최대 4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제품 생산자가 직접 행사장을 찾아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연(蓮) 연구가 왕군자 명인의 연잎차, 오희숙 부각 명인의 전통부각, 거창 산약선 저염 장아찌, 담양 준순 떡갈비, 해남 무화과, 고흥 석류, 여수 돌갓김치 등이 대표 상품이다.
임태춘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은 "사회경제적기업, 소상공인, 재래시장 상인 등 국내 생산자 단체의 판로지원과 지역 상생을 위해 관련 제품 판매와 홍보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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