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청주시는 9일 청원구 내수읍 일원에 문화복지센터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2021년까지 80억원을 들여 행정·문화·복지 기능을 모두 갖춘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내수읍사무소를 중심으로 생활문화센터를 신축하고, 기존에 있던 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해 함께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현재 내수읍 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담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내수읍의 지역 이미지 제고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수 5일장이 서는 중심상권의 도로 정비도 함께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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