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한화그룹은 한국메세나협회와 공동으로 '2018 한화[000880] 청소년 오케스트라 음악캠프'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2박 3일간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한화 청소년 오케스트라 5기 단원으로 활동 중인 충청지역 중고교생 50명과 강사, 스태프 등 8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선배 단원이 전문 강사를 도와 '피어 티칭'(Peer Teaching·동료학습) 강사로 나서 후배들에게 기능 재부를 했다.
이들은 캠프 기간 연습한 것을 토대로 지역 복지시설에서 재능나눔 공연을 하는 한편 충남 천안과 충북 청주 지역에서 정기 연주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교향악 축제, 한화 팝·클래식 여행 등과 함께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문화 사회공헌 활동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한화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2014년부터 평소 클래식 악기를 접할 기회가 적은 충청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200여명의 단원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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