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마포대교 아래서 마을라디오 공개방송 펼쳐집니다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0∼11일 오후 5∼9시 여의도 마포대교 밑 공터에서 서울의 마을라디오 주민DJ들이 직접 꾸미는 마을라디오 공개방송 '마을라디오 @한강'을 연다고 9일 전했다.
서울시는 마을라디오 활성화 사업을 통해 올해 마을라디오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76개 팀이 한주에 50건 내외의 콘텐츠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배포 중이다.
올해 4번째인 이번 행사에는 마을라디오 10개 팀, 주민DJ 40여 명이 참여해 '한강'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각 팀은 행사 기간 35분씩 릴레이로 방송한다.
공개방송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에서 생중계된다. 사연과 신청곡을 남기는 청취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음료 쿠폰을 준다. 공개방송 현장에서도 엽소로 사연과 신청곡을 낼 수 있고 채택되면 상품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마을라디오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 02-3141-6390)나 서울시 문화예술과(☎ 02-2133-2563)로 하면 된다.
min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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