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8일 오후 2시 40분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의 한 4층짜리 다세대주택(10세대 규모) 1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1층 56㎡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3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소방대에 의해 15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1층과 3층 주민 4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연기를 흡입한 사람 중에는 한 살배기도 있었으나, 4명 모두 부상이 중한 것은 아니라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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