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추억의 놀이터에 실개천·연못 조성
(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전주한옥마을 내 옛 추억의 놀이터(447㎡)가 실개천과 연못이 들어선 쉼터로 변신했다.
전주시는 한옥마을 거주민과 관광객의 휴식공간 조성목적으로 추진한 추억의 놀이터 쉼터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3억5000만원이 투입된 이 사업으로 공터였던 이곳에는 실개천이 흐르고 연못과 경관 조명 등이 설치됐다.
시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을 제공하기 위해 11월까지 별도의 조형물('태평소 부는 아이')도 설치하기로 했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실개천이 흐르고 아름다운 조형물이 설치돼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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