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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찬반 나뉜 장유소각장 '이전·증설' 시민에게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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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찬반 나뉜 장유소각장 '이전·증설' 시민에게 묻는다
시민 150명 참여하는 원탁 토론 9월 1일 개최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지역 주민이 반대하는 장유소각장 현대화사업의 해법을 찾기 위한 공론화에 나서겠다고 7일 밝혔다.
오는 9월 1일 김해시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소각시설 현대화사업 시민원탁 토론회를 열어 시민 의견을 묻는다.
만 19세 이상 김해시민 중 무작위로 뽑은 150명이 이날 원탁토론에 참여한다.
이들은 장유소각장 현대화사업 찬반 측이 제출한 자료와 전문가 의견을 듣고 심도 있는 토론을 한다.
이어 소각장을 아예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것이 맞는지, 현재 자리에서 증설(현대화)하는 것이 타당한지 여론조사를 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소각시설은 김해시에 필수적인 시설이라 인근 주민들이 반대한다고 무작정 현대화사업을 중단할 수 없다"며 "전체 김해시민의 의견을 들어보고 합리적인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인구증가로 폐기물 배출량이 많아지자 2001년 6월부터 가동하던 장유소각장 소각로(1호기)를 개·보수하고 2호기를 증설하는 현대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소각장 인근 주민들은 현대화사업을 반대해 사업이 지지부진한 상태다.
seam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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