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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 휴업' 여수성심병원 이사회 성원 미달로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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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 휴업' 여수성심병원 이사회 성원 미달로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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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연 휴업' 여수성심병원 이사회 성원 미달로 무산




    (여수=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갑작스러운 휴업으로 지역사회에 논란을 일으킨 전남 여수성심병원 법인 이사회가 성원 미달로 무산됐다.
    6일 여수시보건소 등에 따르면 성심병원을 운영하는 의료법인 서구의료재단 이사회는 이사들의 불참으로 이날 오전 예정된 회의를 열지 못했다.
    애초 이사회는 대표이사 선임, 휴업 관련 내용 등 안건을 논의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성심병원 정상화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이사장 선임과 휴업에 대한 추인을 받으려고 이사회를 소집한 것으로 보고 반발했다.
    대책위는 이날 이사회 예정 시간에 앞서 성명을 내고 "법인 이사들은 이사회 참석을 심사숙고해야 한다"며 여수시에는 병원 휴업에 대한 고발 등 조치를 촉구하기도 했다.
    대책위는 병원 운영 과정에 대한 수사도 지속해서 요구하고 있다.
    여수시는 성심병원 측이 휴업신고서를 제출하지 않고 휴업을 단행했다는 이유로 경고,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성심병원은 지난달 23일 병원 입구에 휴업 공고를 부착하고 사실상 휴업에 들어갔지만 최근에는 오는 14일부터 휴업한다고 다시 알렸다.
    여수시 관계자는 "오는 13일까지 행정처분에 대한 의견 제출 기간인 만큼 휴업에 대한 병원 측의 입장을 명확히 들어보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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