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헌마공신 김만일상' 후보자 접수
(제주=연합뉴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와 헌마공신김만일기념사업회(이사장 김부일)는 이달 31일까지 '제2회 헌마공신 김만일상'의 후보자를 접수한다.
헌마공신 김만일은 조선 시대 왜란과 호란을 거치며 나라의 국력이 쇠락해지자 본인이 육성한 마필 수천 마리를 군마용으로 헌상해 임금으로부터 헌마공신이라는 칭호와 함께 종1품인 숭정대부 품계를 받은 제주의 대표 위인이다.
이 상은 김만일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되살려 말산업 발전과 전통 마문화의 보존 및 창달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시상해 말산업을 통한 보국 정신을 널리 알리고 사라져 가는 전통 마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지난해 제정됐다.
세부적인 응모 및 접수 요령은 헌마공신김만일기념사업회(☎ 064-755-7543, kkcj03@hanmail.net)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 학생 24명 탐라 비전 캠프 참여
(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8∼10일 사흘간 서울시교육청 서울학생참여위원회 임원 24명을 대상으로 '제주 탐라 비전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1일 차 '비전의 날', 2일 차 '도전의 날', 3일 차 '다짐의 날'로 운영된다.
1∼2일 차에는 제주4·3평화공원과 4·3 유적지 방문, 제주 바다 체험과 국궁체험 등을 통해 제주 역사에 대해 배우고 도전정신을 키운다. 3일 차에는 제주 전통문화 체험과 생태 탐방을 통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캠프는 제주교육청과 서울교육청 간 교류협력 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제주시 도로표지판 정비 추진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불량 도로표지판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관내 977개 도로표지판에 대한 전수 조사를 통해 방향표지판 이음 불량 7곳, 찌그러짐 10곳, 문구변경 25곳, 갈매기표지판 정비 30곳의 불량도로표지판을 확인했다.
8월 중 정비 공사를 발주해 올해 11월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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