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연맹, 여자부 컵대회 기간에 무료 셔틀버스 운행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이 5∼12일 충청남도 보령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도로공사컵 여자프로배구대회 기간에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KOVO는 3일 "팬들이 편하게 경기장을 찾으시도록 대천역과 보령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5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매일 버스 5대가 대천역과 보령터미널에서 경기장으로 팬을 모시고, 버스 7대로 체육관에서 대천역과 보령터미널로 팬들의 귀가를 돕는다"고 밝혔다.
그 밖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5일 정오에 시작하는 개막식에는 초청 가수 휘성이 공연을 한다. 베트남, 필리핀 등 10여 개국의 다문화 가정 자녀로 구성한 어린이 다문화 합창단은 애국가를 부른다.
2천18명의 유료관중에게 버펄로 목베개를 제공하고 8월 5일에 개막하는 대회를 기념해 805명의 유료관중에게 푸드트럭 이용권을 증정한다.
개막식 이후에도 경기장에 방문할 때마다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스탬프 북을 준비해 스탬프 개수만큼 버펄로 목베개, 마스크팩 등 다양한 경품을 선물할 계획이다. 8개의 스탬프를 모두 채운 팬은 추첨을 통해 1천300만원 상당의 캠핑 트레일러도 받을 수 있다.
컵대회 입장권은 NHN티켓링크 홈페이지(http://ticketlink.co.kr)와 콜센터(1588-7890),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예매할 수 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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