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서울연극협회는 올해 제9회 서울청소년연극축제 고등부 경연에서 서울문화고의 '이어플러그'가 단체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국립전통예술고의 권가은 학생이 개인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서울청소년연극축제'는 청소년들이 예술적 감성과 연극적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연극 축제로 청소년 생애주기별 예술체험 활동에 맞춰 고등부와 중등부로 프로그램을 나눠 운영한다.
올해는 고등부 단체 경연에 총 16개 학교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개인 부문에는 130여 명이 참여했다. 중등부 프로그램인 '제9회 서울청소년연극축제 연극 워크숍'에는 40여 명이 참가했다.
고등부 단체부문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서울문화고와 우수 작품상을 받은 대진여자고는 오는 3일 전주에서 열리는 '제22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서울 대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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