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외 렌털 판매 역대 최대 달성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코웨이[021240]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천293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7.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천781억원으로 8.8% 늘고 당기순이익은 907억원으로 4.7% 감소했다.
코웨이는 호실적의 배경으로 국내 및 해외 렌털 판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달성, 해외 사업 지속적 성장, 매트리스 렌털 판매 2분기 사상 최대 기록 등을 꼽았다.
국내 및 해외 렌털 판매 부문에서는 작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50만 9천 대의 렌털 판매량을 기록해 역대 최대 분기 렌털 판매량을 달성했다.
국내 호조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주요 환경가전 제품군의 판매 증가 덕분이고, 해외는 말레이시아와 미국 법인이 지속해서 성장함과 동시에 렌털 판매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국내 및 해외 렌털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2분기 렌털 계정은 16만 2천 계정이 순증했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렌털 순증 수치다. 이를 바탕으로 총 계정수는 677만을 달성했다.
코웨이는 올해 안에 700만 계정을 돌파하며 최대 711만까지 계정 수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코웨이의 2018년 2분기 해외 사업 매출액은 신제품 출시, 해외 법인 지속 성장 등의 영향으로 작년 동기 대비 48.9% 급증한 1천330억 원을 기록했다.
홈케어 사업의 성장도 돋보여 매트리스 렌털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관과 비교해 22.2% 증가한 3만 9천 대를 기록했다. 2분기 사상 최대 렌털 판매 기록이다.
코웨이는 올 하반기에는 시루직수 정수기 판매 확대를 통한 직수 시장 강화, 사계절 의류청정기 판매 강화를 통한 신제품군 시장 안착, B2B(기업 간 거래) 및 B2G(정부기관 거래) 시장 확대 등의 전략으로 현재의 긍정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또 해외는 말레이시아 법인의 성공을 재현할 수 있는 동남아시아 내 신규 해외 거점을 발굴하고, 검토할 계획이다.
이재호 코웨이 부사장(CFO)은 "코웨이가 지속해 온 서비스, 제품 혁신 활동이 바탕이 돼 렌털 판매량 및 계정 순증 등 주요 수치 부분에서 성장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2018년 전략 제품인 시루직수 정수기와 사계절 의류청정기의 판매를 확대하고, 신규 해외 거점을 발굴하는 등 지속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