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가축시장 전자경매시스템 도입 '현대화'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보성축협 가축시장이 전자경매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최신 시설로 탈바꿈했다고 전남도는 30일 밝혔다.
전남도는 보성축협 가축시장에 도비 12억원 등 26억원을 투입해 2만246㎡의 부지에 계류장·경매장을 만들고 하루 250마리를 처리할 수 있는 전자경매시스템과 안개 분무소독시설을 만들었다.
주차공간도 150면을 확보했으며 매월 2·12·22일, 3회 문을 연다.
가축시장에 축산종합물류센터를 신축해 가축 구입부터 축산 관련 기자재까지 한 곳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전남도는 2015년부터 보성, 곡성, 영암, 함평 등 5곳에 98억원을 지원해 노후한 가축시장을 개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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