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애닉스 친환경비료 224억어치 인도네시아 수출

영주 애닉스 친환경비료 224억어치 인도네시아 수출


(영주=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경북 영주에 있는 애닉스㈜(대표 이주환)가 인도네시아에 친환경비료와 보조사료를 수출한다.
30일 영주시에 따르면 애닉스는 인도네시아 센트럴자바주 농협중앙회와 맥실(친환경비료),메가존(보조사료) 등 224억원 어치 수출 협약을 하고 최근 1차 선적을 마쳤다.
센트럴자바주 정부가 시행하는 유기농생산단지 프로젝트에서 일본·중국 친환경제품과 경쟁한 끝에 최우수 제품으로 인정받아 센트럴자바주 10개 시·군과 농협에 제품을 공급한다.
앞으로 인도네시아 전역으로 수출을 확대할 것으로 애닉스는 기대한다.
영주시는 외국 마케팅, 시장 다변화 지원 등으로 보조사료와 친환경비료를 수출 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kimh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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