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2경기 연속 결장…탬파베이, 볼티모어에 3연패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탬파베이 레이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3연패를 당했다.
탬파베이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서 5-11로 패했다. 볼티모어와의 원정 4연전에서 첫 경기 승리 뒤 3경기를 내리 내줬다.
최지만은 27일 4타수 2안타 1타점, 28일에 2타수 무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지만 29일과 30일에는 결장했다.
탬파베이는 30일 경기에서 초반에 주도권을 빼앗겼다.
볼티모어는 1회말 1사 1, 3루에서 마크 트럼보의 3루 땅볼 때 선취점을 얻었다. 이어진 2사 1루에서 크리스 데이비스가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탬파베이는 C.J. 크론이 2회와 4회 연타석 솔로포를 쳐 추격했다.
그러나 볼티모어도 4회 오스틴 윈스의 솔로포, 7회 요나탄 스호프의 3점호, 8회 데이비스의 투런 홈런 등으로 응수하며 격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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