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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두산 감독 "반슬라이크? 오재일 감이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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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두산 감독 "반슬라이크? 오재일 감이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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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형 두산 감독 "반슬라이크? 오재일 감이 좋아서…"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비록 야심 차게 데리고 온 외국인 타자가 실망을 안겼지만,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오재일의 부활에 미소를 지었다.
    김 감독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 경기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선수단에 외국인 타자가 들어왔을 때의 구상을 하고 있는데…. 구상만 하고 있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두산은 부진으로 방출된 지미 파레디스의 후임 외국인 타자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뛰던 스콧 반 슬라이크를 지난달 영입했다.
    그러나 반 슬라이크는 지난 8일 데뷔전인 삼성 라이온즈에서 안타 1개, 11일 kt wiz전에서 안타 1개 등 19타수 2안타로 부진, 타율 0.105를 남기고 2군 퓨처스리그로 내려갔다.
    반 슬라이크의 공백으로 김 감독은 선수단 운영에 어려움을 겪게 됐으나, 전반기 부진했던 오재일의 부활로 걱정을 덜어냈다.
    오재일은 전반기 67경기에서 타율 0.218로 주춤했으나 후반기 들어 8경기에서 타율 0.333으로 살아났다.
    김 감독은 "오재일의 되살아난 타격감은 결국 멘탈(정신력) 문제다. 이런 기분으로 계속 치면 자기 실력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퓨처스리그에서도 26일 기준으로 타율 0.263으로 기대에 못 미치고 있는 반 슬라이크에 대해서는 "아직 모른다"며 "지금 오재일의 감이 좋아서…. 일단 보고 있다"고 말했다.
    abb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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