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예비비 4억원을 편성, 농가에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이 돈으로 한해를 겪는 밭작물 재배농가에 물탱크와 점적호스를 지원하고, 읍·면 사무소 등에 임대용 양수장비도 확충할 계획이다.
축산농가에는 환기설비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물탱크 775개와 점적호수 630통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내달 초 농민들의 신청을 받아 서둘러 장비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bgi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