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사회공헌활동 투명성·전문성 높인다…위원회 발족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현대건설[000720]은 사회공헌활동의 전문성, 투명성,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사회공헌기관과 함께 '현대건설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6일 밝혔다.
위원회에는 종로구의 지역사회복지를 담당하는 '종로종합사회복지관'과 교육장학 NGO '아이들과미래 재단',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컨설팅 전문기관인 'The CSR', 해외 국제개발협력 사회공헌 전문 NGO '플랜 한국위원회' 등 4곳이 참여했다.
현대건설은 앞으로 협력기관과 함께 각 지역의 전문 영역별 의견과 제안을 받아 반영하고 사회공헌 관련 성과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또 기부 내역에 대한 검토·자문, 분야별 사회공헌 트렌드 교육 등을 통해 대내외 소통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기존 사회공헌 테마(사랑·문화·희망 나눔)를 그룹 연계 중심으로 개편하고, 재난 안전 사전예방을 위해 안전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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