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재단, 싱가포르서 한국어 교육자 전문성 강화 워크숍
<YNAPHOTO path='C0A8CA3C000001554E75D393000C95B3_P2.jpeg' id='PCM20160614032500735' title='한국국제교류재단 [연합뉴스 자료사진]'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시형, 이하 KF)은 27∼28일 싱가포르의 싱가포르국립대에서 아시아·중동 지역 한국어 교육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2018 KF 해외 한국어 교육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아 10개국과 중동 3개국에서 KF 파견 객원교수를 포함해 50명의 한국어 교육자가 참여한다.
국제한국어교육학회의 주관으로 주요 아시아 국가의 한국어·한국학 교육 현황 발표와 개선 방안 논의가 진행되며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한국어 교수법과 교육자료 문항 개발에 대한 특강도 이어진다.
이시형 이사장은 "동남아에서 한류가 가장 먼저 진출한 싱가포르에서 아시아와 중동의 한국어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교수법을 익혀 한국어 보급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남아 지역에서는 132개 대학에서 한국어(한국학) 강좌가 열리고 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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