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가평군은 처음으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년들이 지역의 일원이 돼 정착할 수 있도록 적합한 일자리를 찾아 기업과 연결하고 임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평에 주소를 둔 만18∼39세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다.
가평군은 올해 1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평에 사업장을 둔 마을 기업, 사회적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강소기업 등 12곳이 미취업 청년을 채용하면 임금 90%를 최대 2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가평군은 오는 27일까지 취업 희망 청년과 지원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 홈페이지 '2018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031-580-2951·2957.
한편 가평군은 올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희복(희망과 행복) 마을 공동일터, 희복 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 장년 일자리 등 6개 공공부문에 300여 명의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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